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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디, '스마트 오더' 등 서비스 혁신으로 샐러드 사업 확장 추진
  • 작성일2018/11/05 16:08
  • 조회 2,259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디(Salady/공동 대표 이건호, 안상원)가 최근 변화하는 외식업 및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서비스를 개혁하고 본격적인 샐러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샐러디는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샐러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 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샐러드를 비롯하여 샌드위치, 랩, 음료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과 가맹점에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오더(Smart Order)'는 새롭게 선보여지는 대표적인 서비스다. 픽업 주문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객들은 미리 음식의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고, 매장에서는 픽업만 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샐러디는 현재 자체 모바일 앱을 제작하고 있으며, 선결제 및 픽업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샐러디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스탬프 적립 ▲멤버십 서비스 제공 ▲쿠폰 발급 ▲선불카드 구매 및 충전 ▲픽업 주문 서비스인 스마트 오더 등의 기능을 담게 된다. 

또한 샐러디는 센트럴 키친(Central Kitchen, 조리제품 생산시설)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가맹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산과 공급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추진되고 있으며, 원재료를 일괄적으로 공급받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일정한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생산 및 포장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1인 가구의 증가와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3평형 남짓의 소규모 테이크아웃 및 배달 위주의 익스프레스형 매장을 확대한다. 샐러디의 주요 메뉴인 샐러드 및 샌드위치가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은 특성을 고려, 소형 매장에서의 회전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관계자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통해 매장 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센트럴 키친 공장 설립으로 재료들의 공급 원가를 낮추고 매장 내 인력 의존도를 줄여 전반적인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익스프레스형 매장을 확대하는 것을 통해서는 임대료 및 인건비 절약을 통한 소규모 창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샐러디(Salady)는 ‘Eat Smart(현명하게 먹자)’를 슬로건으로 걸고 있으며, 두 명의 젊은 공동 대표들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젊은 브랜드’라는 모토 하에 이끌어나가고 있는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는 명확한 브랜드 스토리와 뛰어난 사업성으로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것과 동시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2018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소비재(샐러드) 부문에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원문 링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11050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