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전세계 기업들이 다양한 환경 사업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샐러드 프랜차이즈 전문점 ‘샐러디(Salady)’가 친환경 일회용품 시범매장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샐러디의 친환경 일회용품 시범 매장은 현재 역삼점, 선릉점을 포함 전국 33개 매장을 통해서 운영이 되고 있다. 친환경 일회용품 시범매장은 기존에 무상 제공되던 일반 비닐 봉투 대신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100원에 유상판매 하고, 포크와 숟가락 역시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대체해서 제공한다.

더 나아가 필요한 고객들에게만 일회용품을 제공함으로써 사용량 자체를 줄일 예정이다.

한편 ‘음식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브랜드 미션을 갖고 있는 ‘샐러디’는 현재 국내 280호점 오픈을 돌파했다.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샐러드 메뉴 이외에 곡물밥이 들어간 웜볼, 샌드위치, 랩 등 다양한 종류의 건강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 계절마다 색다른 시즈널 메뉴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샐러디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팔라펠단호박 웜볼, 고추장머쉬룸 웜볼 등 비건 메뉴 2종과 팔라펠 웜랩, 우삼겹메밀면 샐러디 등 계절별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가 적극 반영된 신메뉴를 출시했다.

샐러디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샐러디도 일회용품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간편한 패스트푸드에 맛과 건강함, 친환경을 더해 건강한 패스트푸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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