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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식목월 맞아 사전예약제 나무 심기 행사 개최
  • 작성일2021/03/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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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신월동의 지양산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사전예약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중 주민이 원하는 날짜를 직접 선택하고 편한 시간에 방문하여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식재 수종은 지역 여건에 맞는 팥배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 250그루의 키 큰 나무와 진달래 등 1,000그루의 키 작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시민의 힘으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기 위해 창립된 ‘생명의 숲’을 통해 ㈜샐러디, ㈜젠코스메티코스, 제이준 코스메틱(주) 3개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사업비 1천만 원으로 나무를 후원받고 한국교직원 공제회 토지를 제공받아 진행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시대에도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만큼 푸르고 깨끗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중앙일보] 서울 양천구, 식목월 맞아 사전예약제 나무 심기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