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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디(Salady), '스마트 오더' 서비스 도입.. 샐러드 사업 영역 확장
  • 작성일2018/11/05 16:06
  • 조회 2,584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및 유통 트렌드에 맞추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획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디'(Salady/공동 대표 이건호, 안상원)가 ‘스마트(Smart)’ 서비스 혁신을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서비스 중 하나는 고객들이 ‘스마트 오더(Smart Order)’를 통해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샐러디는 자체 모바일 앱을 제작 중에 있으며, 픽업 주문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오더 (Smart Order)’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미리 결제를 완료하고 매장에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픽업만 할 수 있는 선결제 및 픽업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샐러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빠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탬프 적립, 멤버십 서비스 제공, 쿠폰 발급, 선불카드 구매 및 충전, 픽업 주문 서비스인 스마트 오더 등 다양한 기능을 담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메뉴 주문과 결제를 미리 셀프로 진행하여 매장 내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샐러디는 가맹점 수 증가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산과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 센트럴 키친(Central Kitchen, 조리제품 생산시설)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센트럴 키친 공장은 원재료들을 일괄적으로 공급받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하고 포장하여 한결같은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센트럴 키친 공장을 통해 가맹점들에게 공급하는 재료들의 원가를 낮추고, 매장 내 인력 의존도를 줄여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점주들의 편리성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샐러디(Salady)는 소규모 ‘익스프레스형 매장’ 확대 계획도 갖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3평형 남짓의 소규모 테이크아웃 및 배달 위주의 익스프레스형 매장 유형을 확대하기로 한 것. 샐러디(Salady)의 첫 익스프레스형 매장은 올해 11월 말 종각역 근처인 종각그린어학원 내 오픈할 예정이다.

주요 메뉴인 샐러드 및 샌드위치가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소형 매장에서 메뉴의 테이크아웃을 통해 전체 회전율을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소규모 매장의 경우 추가 인원을 많이 고용할 필요가 없어 인건비가 절약되고, 소규모 창업자들을 비롯한 점주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에 보다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샐러디는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에 부여되는 '하이서울브랜드기업' 2018년도 소비재(샐러드) 부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theleader@mt.co.kr


원문 링크:
http://theleader.mt.co.kr/articleView.html?no=2018110511137846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