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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슈]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샐러디(Salady), 가맹사업 확대
  • 작성일2018/10/15 15:50
  • 조회 2,207
웰빙과 다이어트를 중요시하는 풍조가 확대되며, 샐러드 시장의 파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신선한 샐러드를 판매하는 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샐러디(이건호, 안상원 공동대표)가 설립한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Salady)'가 있다. 샐러디는 빠르고 간편한 패스트푸드의 장점과, 건강한 오가닉푸드의 장점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브랜드이다. 2013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 34개의 가맹점을 보유하며 샐러드 프랜차이즈 매장 수 1위를 기록했다.

샐러디 측 설명에 따르면 초기에 함께한 가맹점주들은 ‘샐러드가 맛있어서’, ‘샐러디의 브랜드 컨셉 및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서’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샐러드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보고 연락하는 예비 창업가 및 기존 매장의 안정적인 매출 등의 이유로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희망하는 기존 점주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진주햄으로 투자를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진주햄은 가맹점 확대와 O2O 사업 진출 등 샐러디가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샐러디는 현재 판매 중인 샐러드는 물론 랩(Wrap), 샌드위치 외에 더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

무엇보다 샐러디는 20가지 토핑과 자체 개발한 10가지의 드레싱을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조합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 시즌별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타 브랜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이에 직장인, 학생, 1인 가구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들 수요가 많은 상권에서는 점심 및 저녁 피크타임 시간대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진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관계자는 “샐러디는 간편하고 저렴한 건강식을 만들고자 시작했다.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면서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장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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